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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기초 원리 모르고 바이브 코딩하는 것은 레시피 없이 요리하는 것과 같습니다AI에게 "로그인 기능 만들어줘"라고 말했더니 코드가 뚝딱 나왔습니다. 화면도 그럴듯하고, 버튼도 잘 동작합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사용자 데이터가 통째로 유출됐습니다. 비밀번호가 평문으로 저장되어 있었던 겁니다. (물론 가상의 시나리오 입니다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이게 과장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만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서비스에서 데이터베이스가 암호화 없이 노출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AI가 만들어준 코드가 "작동"은 했지만, "안전"하지는 않았던 거죠. 바이브 코딩이 화제입니다. 2025년 2월 OpenAI 공동 창립자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처음 이 용어를 소개한 이후, "코딩 몰라도 앱 만들 수.. 2026. 3. 2.
바이브코딩이 유행할수록, 원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팅앱 만들어줘." 이 한 문장이면 앱이 뚝딱 나오는 세상입니다. AI에게 말만 하면 코드가 쏟아지고, 화면이 구현되고, 심지어 배포까지 된다고 합니다. 2025년 콜린스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만큼 바이브코딩은 이제 개발 문화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죠. 그런데 최근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흥미로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AI에게 "인스타그램 같은 거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정적(static) 웹페이지와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보여주는 동적 웹의 차이조차 구분하지 못한 채 말이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처음엔 신기하게 화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거기서 한 발짝만 더 나아가면, 벽에 부딪힙니다. 그리고 그 벽은 AI가 .. 202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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